마이스터고등학교는 선취업 후진학을 장려하는 고등학교로, 졸업 이전부터 병역 특례를 지원하는 회사와 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졌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학교와 회사가 직접적으로 채용에 대해 컨택을 한 후 학교에서 면접에 지원할 학생을 보내는 식이었기에, 면접에서 사고만 안 치면 웬만하면 합격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소서 제출 후 본사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면접을 했었고, 복장은 당시 학생 신분이었기에 교복에 운동화 신고 편하게 갔었습니다.
면접에서는 교내 커리큘럼으로부터 배운 내용, 보유한 자격증, 자기개발 의지 정도에 대해 짧고 간단하게 물어본 것으로 기억납니다. 
19년도에 해당 회사에 입사한 후 산업기능요원 TO 기다리다가 21년도에 편입되었습니다.
복무 기간이 34개월이라는 긴 시간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 병특, CAD 관련 직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규모 작은 회사여서 업무량이 많습니다)
근무하고 있지만 자신의 조건과 맞지 않는 회사에서 병특만을 위해 34개월을 보내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찾아보고 좋은 직장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